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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 Let’s DMZ…10월30일까지
창사훈영  2022-09-24 14:05:48, 조회 : 0,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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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10월30일까지 파주 임진각 일원서 개최DMZ 생태·평화·역사·예술적 가치 확산 위한 행사24일 오후 5시 'DMZ 콘서트' 개막…모두 3차례 열려



Let’s DMZ(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의 생태·평화·역사·예술적 가치 확산을 위한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가 다음 달 30일까지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진행된다. 'DMZ 평화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DMZ 콘서트 ▲DMZ 아트프로젝트▲찾아가는 DMZ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꾸려진다.올해로 4년 차를 맞은 '2022 렛츠 디엠지'의 핵심 메시지는 '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이다. '더 큰 평화'는 전쟁으로부터의 평화를 넘어 남북 관계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은 물론, 세대 간 갈등, 기후변화, 환경 위협, 감염병 문제, 인구 위기 등 미래 세대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로부터의 안전과 평화를 의미한다.대표 행사인 'DMZ 콘서트'는 24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모두 5차례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런던 로열 필하모닉 종신 수석 부지휘자인 그레고리 노박과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 경기필하모닉, 도내 시립 합창단 등이 참여해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인다.25일과 30일, 다음 달 1일과 2일 개최되는 '피크닉 콘서트'에는 곽푸른하늘, 이랑, 데이브레이크, 10CM, 선우정아 등 다양한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평화를 노래한다. 모두 무료 공연이다.



DMZ콘서트(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조각, 설치, 영상·미디어, 건축 등 모두 16개 팀 32명의 다양한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는 'DMZ 아트프로젝트(DMZ Art Project)'는 다음 달 30일까지 파주 임진각과 평화누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평화공존지대'로, DMZ의 과거·현재·미래를 보고, 듣고, 만지며 느낄 수 있도록 평화누리 일대를 관객 참여형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이번 전시에서는 패트릭 션 작가의 관객 참여형 작품 '비젼 인 모션(VISIONS IN MOTION)'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해 독일에 설치됐던 대규모 공공예술작품으로, 관람객이 평화 메시지와 소망을 리본에 직접 적어 이 작품에 매다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도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다. 먼저 'DMZ 마을투어'와 '영화·토크콘서트', '이북 음식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DMZ 평화캠핑'이 진행된다. 또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과 협력해 '평화마켓'도 열릴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환경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또 24일 평화누리 아트무대에서 경기북부 11개 지역 도민 200명이 함께하는 'Let’s DMZ 경기도민 포럼'도 열린다. 도민이 생각하고 바라는 DMZ, 경기도의 평화 비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멀게만 느껴졌던 DMZ와 미래 가치를 도민여러분들께서 일상에서 즐기며 체험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한편, 다음 달 평화를 위한 희망찬 질주 '디엠지 런(DMZ RUN)' 스포츠 행사가 개최된다. '디엠지 런'은 DMZ 평화 마라톤(10월2일), DMZ 평화 자전거(10월15일), DMZ 평화 걷기(10월29일)로 구성된다. 스포츠 행사에 참가하려면 렛츠 디엠지 누리집(letsdmz.or.kr) 및 디엠지 런(dmzrun.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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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우마무스메' 이용자들, 카카오게임즈에 환불소송(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부실 운영 논란이 빚어진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용자들을 대표해 카카오게임즈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낸 이용자 대표 김성수 씨(오른쪽 두번째)와 소송을 대리하는 신재연 변호사(가운데)가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원실 앞에서 고소장을 들고 있다. 2022.9.23 jujuk@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게임사를 향한 게이머들의 집단적인 의사 표명이 온라인 세상을 넘어 거리로, 법정으로 나오고 있다.게임 운영 과정에서 생긴 불만 사항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증폭돼 오프라인으로 터져 나오는 구도가 반복되면서 게임 업계가 소통과 이용자 보호 방안 마련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판교역에 마차 보낸 '우마무스메' 게이머들(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프리티 더비' 국내 이용자들이 게임사 측의 운영 방침에 반발하는 항의 문구 현수막을 붙인 마차가 8월 29일 오전 카카오게임즈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인근 도로를 달리고 있다. 2022.8.29 xanadu@yna.co.kr잇따라 시위·소송 휘말린 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카카오게임즈가 국내에 서비스하는 경마 소재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용자들은 게임사 측의 부족한 이벤트 공지와 재화 지급에 항의하며 지난달부터 두 차례 마차 시위를 벌였다.게이머들의 거듭된 요구에 카카오게임즈는 운영진과 유저 대표가 마주하는 간담회를 열고 문제점 개선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간담회가 끝나고는 조계현 대표가 사과문을 올리고, 담당 본부장을 교체하기도 했다.그러나 일부 이용자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현재까지 게임에 쓴 금액을 돌려달라며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청구소송까지 제기했다.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이용자들도 게임사의 유튜버 프로모션(광고료 지급) 논란에 반발하며 소송을 예고했다.게임 유튜버가 게임 방송 송출을 대가로 광고료를 받고, 이를 게임에 재투자하면 일반 유저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한 불공정한 구도가 형성된다는 것이다.이런 이슈를 공론화한 유튜버 '추노TV' A씨는 자신을 포함한 이용자 396명과 함께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유튜버 프로모션으로 입은 피해 보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조만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게임사를 상대로 각자 소송을 준비하던 우마무스메와 리니지2M 이용자들은 의견문을 내고 서로 연대하겠다는 뜻을 표명하기까지 했다.



"유튜버 프로모션 이제 그만" 시위·소송 나선 리니지 게이머들(성남=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19일 경기 성남시 엔씨소프트 사옥 앞에 리니지M 이용자들이 보낸 시위 트럭이 서 있다. 2022.9.19. jujuk@yna.co.kr승소 가능성은 작아…제도 개선이 해답 될까물론 소송을 건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이 실제 재판에서 승소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이용자들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핵심 근거인 '이벤트 종료 전 서버 점검'의 경우 카카오게임즈가 서버 점검을 늦게나마 사전에 안내했고, 운영진이 간담회에서 밝혔듯 '접속자가 몰려 점검이 불가피했다'는 명분도 가지고 있다.운영진이 이용자들의 문제 제기에 뒤늦게나마 보상 조치를 해왔던 사실, 환불이 받아들여지면 게임에 결제를 전혀 하지 않은 이용자와 형평성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도 재판에서 카카오게임즈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게이머들도 사태를 계기로 제도적인 게임 소비자 보호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오는 10월 국정감사를 앞둔 국회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게이머들의 단체행동에 관심을 두는 모양새다.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달 초 소셜미디어에서 우마무스메 사태를 언급하며 "현행법상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 마땅찮다"며 "앞으로의 입법과 (법률) 개정을 통해 게임 이용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게임 이용자 보호 조항이 들어갔으나 국회 계류 중인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 전부개정안이 빠르게 심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도 우마무스메 간담회 직후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글을 올려 "게임사가 이용자의 요구를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별도 기구 없이 직접 소통한다면 매번 시위와 소송으로 문제를 거칠게 다룰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이어 그 대안으로 "게임사 내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며 "게임사와 이용자 모두 만족하는 민주적 소통 기구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지난 17일 열린 '우마무스메' 운영진(왼쪽)과 이용자 대표(오른쪽) 간 간담회[카카오게임즈 유튜브 채널 캡처] 게임사 이미지 타격 불가피…"평소 소통 강화로 신뢰 쌓아야"게임 이용자들의 집단행동이 격화될 경우 게임사로서는 심각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다.이 때문에 현재 별다른 고객 관련 이슈가 없는 게임사들도 사태를 예의주시하는 눈치다.한 국내 게임사 관계자는 "우리가 서비스 중인 게임에서도 비슷한 이슈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부서마다 고민이 많다"고 분위기를 전했다.다른 게임사 관계자도 "게이머들이 소비자로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 자체는 긍정적인 변화"라면서도 "소수의 '목소리 큰' 유저들의 의견이 마치 전체 이용자의 생각인 것처럼 왜곡될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털어놨다.고객들의 신뢰를 쌓기 위한 업계의 자정 노력이 중요하다는 시각도 있다.한국게임학회장인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한국 게임사들이 전반적으로 소홀히 해온 게임 품질보증(QA), 고객 응대 파트를 강화하고, 간담회 같은 게임 운영진 차원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근본적으로는 단기간에 수익을 내는 데 치중한 확률형 아이템 위주의 BM(수익모델)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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